육화의 용사 봤는데
by 오리아나 | 15.10.03 13:44 | 209 hit
내 뇌주름 사이에 펜넣고 써도 이거보단 잘쓰겠다 싶을 정도로
공주는 개뜬금없이 아들렛이랑 친해지지
호감의 근원은 조또없고
화약의 성녀는 쫓기는 입장 주제에 생각없이 아들렛을 따라가질 않나
공주는 믿어줄 증거가 어디 있다고 싸움을 멈춰서는
"당신이 아니라 아들렛을 믿은 거거등여!"
이지랄이고!?
애초에 걔가 진심인지 아닌지 니가 어떻게 알고 믿는다는 건데여!?
by 오리아나 2015.10.03 13:45
내 시간이 아깝다 진짜
교훈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by 이라 2015.10.03 13:52
먼가 급하게 끝내느낌도 있죠
by 니세 2015.10.03 13:56
육화의 용사는 1권내용을 전부완결까지 그려낸건데 전재밌던데요
5권가면 통수치고요ㅋㅋㅋ
그리고 이것보단 잘쓰겠다니
어디서나오는 자신감이죠ㅋㅋㅋㅋ
애니만보고 판단하질마시고 라노벨도 봐보시고 그런말하세요
애초에 이거 장르가 어디쪽인지 아시나몰라ㅋ
by 오리아나 2015.10.03 22:39
그러네여
소설이 아니라 애니 시나리오라고 보시면 될듯
근데 제가 궁금한 건 님이 재밌느냐 재미없느냐가 아니라 저런 양판소스러운 오류들이 대체 어떤 배경에서 이뤄졌냐는 건데
저런 작품의 오루를 하나하나 적어줬는데도 "전 재밌던데여" 하는 님의 자신감이 참 신기하네요 비유하자면 처음 동물원에 갔을 때의 기분이랄까
장르가 무슨 사고방식이 현세 인류와는 다른 인외물이라면 모르겠네요
내가 ~~로 써도 그거보단 잘쓰겠다 는 흔히 쓰이는 관용어구인데 인터넷 경험이 일천하신가봐여 아무렴 전업 작가보다 잘써서 저런 말을 할 리가 있나요 상식 이전에 당연한 건데 허허
by 니세 2015.10.04 16:43
ㅋㅋㅋㅋ진짜 못쓰시면 그런말하질마셔야죠ㅋㅋㅋㅋㅋㅋ얼척없네ㅋㅋㅋ
by alemrhkd 2015.10.03 14:56
끝가지 보고나서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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